국제
대만, 미사일부품 북 수출 기업적발
입력 2010-09-08 11:10  | 수정 2010-09-08 13:53
대만 수사관들이 북한에 미사일 부품을 수출한 대만기업을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법무부 소식통들이 밝혔습니다.
대만 법무부 조사국은 대만 '허리기업'의 사무실을 기습적으로 수색해 관련 이메일과, 계약서, 송금 문서를 압수했습니다.
이들 회사는 북한 무역회사 금성무역에 미사일과 각종 무기 부품으로 사용되는 컴퓨터제어 정밀선반 2개를 중국을 경유해 판매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번 수사에서 적발된 허리기업은 미국의 대북 제재 기업 리스트에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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