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비게이션 이제 스마트폰으로!
입력 2010-09-08 08:42  | 수정 2010-09-08 13:15
[앵커 멘트]
운전 중 휴대폰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데요.
한 업체에선 운전자의 안정성을 높이고자 스마트폰과 연동된 내비게이션을 내놨습니다.
이은지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교통사고의 원인 중 하나였던 휴대폰 사용.

이 제품은 운전 중 휴대폰으로 전화나 문자가 올 경우 휴대폰을 찾아 확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휴대폰을 블루투스 방식으로 내비게이션과 연동시켜 해당 정보가 내비게이션 화면에 표시되기 때문입니다.

[이국희 / 서울통신기술 상무이사]
문자 메시지가 왔을 때 운전 중에 받기가 굉장히 불편한데 문자 메시지를 내비 화면을 통해서 표시해주는 기능이라던지 스마트폰과 연동된 필요한 기능을 심은 부분들이 제일 차별화된 기능입니다.


기존의 제품은 내비게이션 화면을 직접 터치하여 선택하거나 리모콘이 별도로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을 마우스처럼 이용가능 해 자동차 뒷자리에 앉은 소비자의 편의성도 높였습니다.

또한 3D 내비게이션으로 지도를 원활하게 찾으며 빠른 속도를 위해 1GB급 CPU를 채택하였습니다.
길 찾기 외에도 DMB, MP3 플레이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는 요즘,
내비게이션의 다양한 연동기능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N뉴스 이은지 리포터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