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북상 … 남해안 최고 250mm
입력 2010-09-06 19:45  | 수정 2010-09-06 19:45
<태풍>연이은 태풍에 걱정입니다.
남부지방의 분들은 이번 태풍에 더 철저하게 대비를 하셔야겠는데요.
현재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올라오고 있는 말로는 내일 오전 여수까지 올라오면서 우리나라 남부를 관통하겠고요.
오후에는 부산 근처를 지나 모레에는 동해상으로 모두 빠져나가겠습니다.


<레이더>현재 제주와 남해상에는 태풍특보가 발효 중이고 남해안 지방에는 폭풍 해일 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태풍 앞에 형성된 강한 비구름대가 보이실 텐데요.
제주와 남해 상에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꽤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동해안 지방에도 곳곳에 비가 오고 있는데요.

<반>이 비는 내일까지 산발적으로, 또 단속적으로 이어지겠고 일시적으로 소강상태에 들기도 하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고 동해안 지방을 모레까지 이어지겠는데요.
강수량의 편차 또한 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남부지방과 동해안 지방, 50~120mm, 많은 곳은 25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서 주의하셔야겠고요.
그밖에 지역에도 5에서 최고 80mm 의 적지 않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많은 비와 함께 바람도 상당히 강할 것으로 보여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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