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용시간 체크, 인터넷 중독 치료 효과"
입력 2010-09-06 06:25  | 수정 2010-09-06 07:40
인터넷 중독자가 실제 사용 시간만 체크해도 중독 상태에서 벗어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 교육학과 황재원 씨는 박사 학위 논문에서 고등학생 75명을 대상으로 자기조절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황 박사는 한 달 동안 진행한 프로그램에서 참가자가 주 단위로 인터넷 사용 목표 시간을 정하게 한 뒤 매일 사용 시간을 스스로 확인해 문자메시지로 자신에게 알려주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중도 탈락한 7명을 제외하고는 인터넷 평균 사용시간이 주당 15시간30분에서 3분의 1 수준인 5시간24분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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