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북한이 조만간 조선노동당 제3차 대표자회를 개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셋째 아들 김정은을 요직에 임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엄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44년 만에 열리는 조선노동당 제3차 대표자회.
이번 대표자회에서 김정일 위원장의 셋째 아들 김정은이 중요한 직책에 임명할 것이라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김정일이 김정은에게 주요 직책을 맡길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김정은으로의 권력승계를 공식화하는 강력한 신호가 될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이 어떤 직책을 맡을지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지난 1973년 김정일 위원장이 노동당 조직담당 비서에 임명된 것처럼 김정은이 조직담당비서와 함께 당 정치국원을 맡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김정은의 나이와 경력 등을 고려할 때 김정일 위원장이 김정은에게 고위직을 맡기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김정은 후계자 지명이 공식화되더라도 권력누수를 우려해 이 사실을 당분간 일반 인민들에게 공개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N뉴스 엄민재입니다.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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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조만간 조선노동당 제3차 대표자회를 개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셋째 아들 김정은을 요직에 임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엄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44년 만에 열리는 조선노동당 제3차 대표자회.
이번 대표자회에서 김정일 위원장의 셋째 아들 김정은이 중요한 직책에 임명할 것이라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김정일이 김정은에게 주요 직책을 맡길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김정은으로의 권력승계를 공식화하는 강력한 신호가 될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이 어떤 직책을 맡을지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지난 1973년 김정일 위원장이 노동당 조직담당 비서에 임명된 것처럼 김정은이 조직담당비서와 함께 당 정치국원을 맡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김정은의 나이와 경력 등을 고려할 때 김정일 위원장이 김정은에게 고위직을 맡기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김정은 후계자 지명이 공식화되더라도 권력누수를 우려해 이 사실을 당분간 일반 인민들에게 공개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N뉴스 엄민재입니다.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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