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파키스탄 테러 희생자 65명으로 늘어
입력 2010-09-04 17:55  | 수정 2010-09-05 10:11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 주도 퀘타에서 어제(3일) 발생한 폭탄 테러의 사망자 수가 6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현지 경찰은 탈레반이 저지른 폭탄 공격의 희생자가 당초 알려진 40여 명에서 65명으로 늘었으며, 150여 명의 부상자 중 일부의 상태가 위중하다고 밝혔습니다.
레만 말리크 파키스탄 내무장관은 최근 소수 종파를 겨냥한 테러가 빈발하는 것은 대홍수로 위기를 맞은 정부를 압박하려는 이슬람 무장세력 때문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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