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처벌을 받고도 감정평가 업무를 계속하거나 실제로 근무하지 않으면서 법인에 명의를 대여한 감정평가사와 법인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감정평가사 20여 명이 형사처벌을 받고도 업무를 계속한 것으로 확인돼 이들의 자격등록을 취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또 최근 감사원 조사에서 실제 근무하지 않는 감정평가사의 이름을 올린 법인 19곳과 명의를 대여한 사실이 적발된 감정평가사 40여 명에게는 등록취소나 과징금 부과 등의 처벌을 할 방침입니다.
[ 최윤영 / yychoi@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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