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거래소,부실징후기업 공시 집중 관리
입력 2010-09-02 15:00  | 수정 2010-09-03 00:14
한국거래소가 부실징후를 보이는 기업들의 공시 의무이행 실태를 적극 감시하고 위반 시 관련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거래소가 우선 횡령ㆍ배임이 발생하는 등 부실 징후 기업 111개사를 중심으로 공시의무 이행실태를 확인한 결과, 이들 중 10개사가 총 13건의 공시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스멕스, 아이디엔, 에이스하이텍, 유비트론, 히스토스템 등 5개사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하고, 사안이 경미한 나머지 5개사에 대해서는 공시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와 함께 집중관리가 필요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보수집 등 사전 감시 강화, 공시의무 이행실태 점검 등을 골자로 하는 공시의무이행 관리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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