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은행 'DTI 완화' 다음 주부터 적용
입력 2010-08-31 13:45  | 수정 2010-08-31 17:45
이르면 다음 주 초부터 무주택자나 1주택자들은 완화된 총부채상환비율, DTI를 적용받아 주택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주택거래 정상화 대책을 발표한 이상 실무 준비를 최대한 단축하겠다"며 "주말까지는 대출 영업에 필요한 실무 작업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애초 9월 중순으로 예정됐던 시행일보다 열흘 정도 앞당겨진 것으로, 은행들은 이번 주까지 내규 개정과 대출기준을 마련하는데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사들은 회사 수가 워낙 많은데다 권역별로 중앙회와의 협의가 필요해 다음 주 말 정도나 돼야 영업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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