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 라운드에 '홀인원' 2번 행운
입력 2010-08-31 11:50  | 수정 2010-08-31 15:04
【 앵커멘트 】
골프 치시는 분들 잘 아시겠지만, 홀인원은 평생에 한 번 칠까 말까 하는 기록입니다.
그런데 한 라운드에서 이 홀인원을 두 번이나 기록한 사람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해외화제 정성일 기잡니다.



【 기자 】
35살의 로브 린치 씨.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린치 씨는 남들이 평생 한 번 해볼까 말까 한 행운을 두 번이나 차지한 행운아입니다.


골프 마니아인 린치 씨는 한 라운드에서 두 번의 홀인원을 기록하는 믿기 어려운 광경을 연출했습니다.

장소는 캔톤의 브룩메도우 클럽. 40년 된 이 클럽에서 그동안 홀인원은 3번밖에 나오질 않았습니다.

린치는 자신도 믿기지 않는다며 번개를 두 번 맞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로브 린치 / 홀인원 두 번 기록
- "전 너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운이 좋아서 저보고 복권을 사라고 말합니다."

호주 시드니의 고층 빌딩에 한 사람이 매달려 올라가고 있습니다.

마치 영화에 나오는 스파이더맨을 연상케 합니다.

이 사람은 프랑스의 알랜 로버트로 고층건물 등반가입니다.

안전장비 없이 남의 건물을 올라가는 것은 불법. 알랜은 57층짜리 건물 끝까지 올라가자마자 경찰에 체포돼 연행됐습니다.

한 점포에 침입한 강도가 유리 진열대를 커다란 몽둥이로 사정없이 내리쳐 깨뜨립니다.

강도가 훔치는 것은 디자이너의 청바지도 아니고 휴대전화도 아닙니다.

바로 프랑스제 안경테입니다.

이 강도는 100개의 안경테를 가지고 도망갔으며 경찰은 도난액을 2만 6천 달러 상당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 [ jdsky99@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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