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유로, 우리 돈 3천 원으로 유령 투자은행을 차려놓고 25억 원대의 사기 행각을 벌인 투자중개업자가 검찰에 구속 기소됐습니다.
50대 이 모 씨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유명 금융사의 은행지급보증서로 대출을 받게 해주겠다며 중소기업인 3명으로부터 보증서 발행비용으로 18억 원가량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 수백조 원을 자신이 예치하고 있다고 속여 김 모 씨로부터 예치비 명목으로 7억여 원을 빼앗은 혐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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