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7호 태풍 곤파스 내일 서해상 진입
입력 2010-08-31 06:30  | 수정 2010-08-31 06:30
반>늦여름에 태풍 비상입니다.지금 제 7호와 8호, 두 개의 태풍이 한반도를 향해 오고 있는데요.
두 태풍의 앞부분에서 형성된 비구름의 영향으로 이 시각 제주와 남해안, 충청일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고요. 충남 부여와 경남 통영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시기>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는데요.
중부지방은 오후에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오후 늦게부터는 비가 점차 그치겠습니다.

이번 비구름은 강수대가 좁고, 국지성이 강합니다. 산발적으로 강하게 내릴 것으로 보여서 산사태와 침수 등의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예상 강우량>내일까지 비는 주로 서해안과 제주에 집중되겠습니다. 최고 150밀리미터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방에는 강원과 경북에는 20에서 100밀리미터가 예상됩니다.

태풍>한편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제7호 태풍 곤파스가 있습니다. 내일부터 주 후반까지 많은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기상도>오늘 서해 상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 23도 등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이면 서울 29도, 강릉과 대구 31도 등으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주간>목요일까지는 전국에, 중부지방은 금요일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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