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좋은 옷만 보면" 자매 상습절도
입력 2010-08-30 16:45  | 수정 2010-08-30 16:45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의류매장에서 상습적으로 옷을 훔친 혐의로 52살 여성 김 모 씨와 47살 김 씨의 여동생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자매는 지난 6월 오후 7시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대형 의류매장에서 진열된 옷을 가방에 숨겨 나오거나 입고 나오는 수법으로 지난 1월부터 모두 400만 원어치의 옷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언니 김 씨는 경찰에서 "좋은 옷만 보면 훔치고 싶었다"고 진술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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