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두차례 비, 늦은 밤 그침…내일 남부 소나기

1>오늘 새벽부터 곳곳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인천 송도에는 무려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에서 한두차례 비가 내리다가 밤늦게 대부분 그치겠고요, 서울과 경기동부 등 일부 내륙은 내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레이더>레이더 영상입니다.
주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던 강수대가 동쪽으로 이동한 모습입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남해안과 경북북부와 강원 일부 지방에서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강우량>앞으로 강원도와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집중되면서 20~60mm, 특히, 제주도에 많게는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요, 서울·경기와 충청으로도 5~20mm 정도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이미 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추가적인 피해 없도록 계속해서 주의해주셔야 되겠습니다.

기상도>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새벽부터, 남부지방은 오후나 밤에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3도, 전주와 광주 24도가 예상 되고요,

최고>한낮에는 서울 29도, 청주와 대전 30도, 대구 33도까지 오르면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이번 주 중반에도 또다시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태풍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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