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크레인 넘어져 주민 대피 소동
입력 2010-08-29 06:00  | 수정 2010-08-29 06:00
어제(28일) 낮 12시40분쯤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공사장에서 10여m 높이의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주민 20여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크레인은 다세대주택 건물 3층의 유리창을 뚫고 1∼2m가량 들어갔으며, 당시 집 안에서 잠을 자던 김 씨가 유리 파편에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이날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지지대가 부러졌거나, 크레인이 무게중심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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