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강한반등’ 아니라면...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입력 2010-08-26 10:00  | 수정 2010-08-26 10:08
오늘 뉴욕증시가 마감을 앞두고 소폭 반등을 보였으나 여전히 전반적인 주식시장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 주택시장지표가 15년 최저를 기록하는 악재를 겪으며 시장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가운데 당분간 강력한 상승세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다소 처지는 조정을 더 거쳐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MBN리치의 성재성 소장은 오늘 시장에서 필요한 것은 예상대로 1차 지지선인 1730선에서 나타날 수 있는 반등이 아니라 강력한 반전의 힘이다. 그래서 오늘 시장 참여할 때 반등이 미약하면 한 번 더 빠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력한 주도주가 없는 현 시장에서 지수 상승이 미약하다면 짧은 히트앤런(HIT&RUN)으로 끝내고 추가 조정을 염려해야하는 상황이라 투자 심리 역시 어둡기만 하다.


성 소장은 오늘 시장에서 새로운 주도주가 등장을 한다면 주식시장은 기사회생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단순한 반등이라면 조금 더 조정은 연장된다. 강한 반등이 아니라면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트상에서 관심 가져야 할 패턴은 8월초 매수다이버젼스를 발생하고 1차 상승이후 눌림목 조정을 완성할 수 있는 종목군이나 여전히 신고가 경신 종목들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MBN 조은혜 기자 (minori1020@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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