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 사흘째 국지성 호우…남부 찜통더위
입력 2010-08-25 19:05  | 수정 2010-08-25 19:05
특>서울경기와 강원지방의 빗줄기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울·경기와 영서 북부, 경남내륙과 제주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하는 중부지방과는 달리 남부지방은 오늘도 찜통더위였습니다.
오늘 양산은 33.1도, 대구도 32도로 올랐고 경북에는 폭염경보가 계속되는 상황입니다.
밤에도 남부에는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반>중부지방의 비는 오늘 밤사이 한층 강해지겠습니다. 특히 경기북부와 영서북부에는 시간당 최고 3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장대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도>내일 남부지방에도 오후에는 이따금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내일까지 서울경기와 영서,충남 북부에는 40에서 100밀리미터, 많은 곳은 15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
영동과 북부를 제외한 충청에 최고 70, 남부지방에는 5에서 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1도, 대구와 광주 25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최고>낮 기온은 서울 27도, 청주, 대전 30도, 대구 33도로 중부지방은 비와 함께 계속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주간>다음 주 초반까지 중부지방에는 비가 계속되겠고, 금요일과 주말 사이에는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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