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새 제작' 의혹 확산…도장로비에 허위 이력까지
입력 2010-08-23 21:50  | 수정 2010-08-24 00:56
제4대 대한민국 국새 제작 과정을 둘러싼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새 재료 횡령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오른 민홍규 전 국새제작단장이 민주당 내 다른 의원들에게도 금도장을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돼 조만간 민 씨를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올해 초 서울 유명백화점에서 전시됐던 40억 원 상당의 판매용 국새의 제조원가가 200만 원 안팎에 불과하다는 의혹이 추가돼 논란이 더해졌습니다.
한편 민 씨가 초대 국새를 제작한 석불 정기호 선생에게 옥새 전각 기술을 전수받았다고 주장해온 것을 놓고 정기호 선생의 아들 정민조 씨가 "민씨가 아버지 제자를 사칭하고 다녔다"고 주장해 허위 이력 논란에 제기됐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