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낸 것보다 최고 4배 더 받아

지난해 한 가구가 낸 건강보험료의 평균 1.68배, 특히 7~80대 노인은 3~4배를 병ㆍ의원 치료비 등으로 되돌려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직장과 지역 가입자가 받은 건강보험혜택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3천7백만 명의 가입자가 평균 92만 5천 원을 보험료로 내고 155만 2천 원어치의 급여혜택을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70대는 77만 9천 원의 연 보험료를 부담하고 254만 8천 원의 급여혜택을 받아 급여율이 327%에 달했고, 80대 이상은 급여율이 404%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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