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요 사상최대…수급 비상

연일 이어진 무더위로 냉방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전력수요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오늘 오후 3시 기준, 최대전력수요가 6,989만 킬로와트시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9일)에 이어 이틀 연속 여름철 최대전력 수요를 넘어선 것은 물론, 지난 1월 13일 기록한 6,896만 킬로와트시를 넘어서는 사상 최대치입니다.
전력 예비율은 6.4%, 445만 킬로와트시를 기록하며 전력수급 차질을 막을 수 있는 최소 예비전력량인 400만 킬로와트시에 근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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