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 판정을 받고 장기를 기증하는 사람은 늘고 있지만, 1인당 이식받은 장기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병원 하종원 교수팀이 지난 10년 동안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에 등록된 뇌사기증자를 분석한 결과 1999년에는 인구 100만 명당 3.5명에 그쳤던 뇌사기증자가 2008년에는 5.3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1인당 이식 장기수는 2002년 약 3.4개에서 2009년에는 뇌사자당 평균 2.95개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고령과 뇌출혈 등의 위험요인을 가진 뇌사기증자의 수가 증가하는데다 사망한 후 장기를 기증하는 경우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기 때문으로 연구팀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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