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미, 9월 초 서해 연합대잠훈련 실시
입력 2010-08-18 23:40  | 수정 2010-08-19 01:37
국방부는 오는 9월 초 서해에서 방어적 성격의 한·미연합 대잠수함전 훈련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참가전력과 훈련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는 참가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는 연합 대잠훈련은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한미 간의 굳건한 방위태세 의지를 나타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국은 지난달 외교·국방 장관 회담에서 향후 수개월 동안 동·서해에서 일련의 한미연합훈련을 하기로 합의했으며, 첫 훈련으로 동해에서 '불굴의 의지' 훈련을 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 UFG 연습을 맹비난하는 북한이 더욱 거세게 반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 박호근 / rootpark@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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