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식민지 우편저금 천9백만 계좌 남아"
입력 2010-08-18 17:30  | 수정 2010-08-19 09:56
일제가 한반도를 포함해 옛 아시아 식민지 주민들에게 저금하게 한 뒤 돌려주지 않은 우편저금 계좌수가 천9백만 개로 약 43억엔, 우리 돈으로 59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민간인이 저금한 돈이 약 천8백만 계좌 22억 엔이고, 군인이 맡긴 군사 우편저금이 약 70만 계좌, 21억 엔에 이른다며 이 같이 보도했습니다.
사할린 동포들이 1990년대 이후 일본 법원에 우편저금 보상청구소송을 제기했지만, 일본 정부는 지난 1965년 한일기본조약으로 청구권이 소멸했다는 견해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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