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영업이익'이 주가에 가장 큰 영향
입력 2010-08-18 15:40  | 수정 2010-08-19 00:35
기업들의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영업이익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증가한 336개 기업의 주가는 16.64% 상승해 시장보다 12.35%포인트 더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순이익 증가 사 334개사의 주가는 12.17%포인트, 매출액 증가 사 435개사는 7.95%포인트의 초과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적 악화에 따른 주가 영향도 영업이익이 가장 커 영업이익이 감소한 223개 기업의 주가는 시장보다 5%포인트 가까이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김진일 / igap@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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