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현직 판사 절도범 오인 체포
입력 2010-08-18 15:40  | 수정 2010-08-18 18:00
경찰이 해외 연수를 마치고 1년 만에 귀국하는 현직 판사를 절도범으로 오인해 체포하는 어이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중국 해외 연수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서울행정법원 A 판사가 공항 경찰대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당시 A 판사는 절도사건 용의자로 지목돼 지명수배가 내려진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실제 절도범과 A 판사의 신상 정보가 일부 일치한 까닭에 정확한 확인 절차 없이 지명수배하는 실수를 저지르면서 이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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