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7년간 3백여 차례 음란 행각 30대 영장
입력 2010-08-18 15:10  | 수정 2010-08-18 15:10
무려 7년간 주택가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해온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30살 성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성 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대능리 주택가에서 여고생 17살 황 모 양을 상대로 바지를 벗고 음란행위를 해 성적 수치심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성 씨는 지난 2003년 1월부터 최근까지 파주지역 일대에서 모두 300여 차례에 걸쳐 여성들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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