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외국인 토지 소유 증가세 '주춤'
입력 2010-08-18 12:00  | 수정 2010-08-18 12:01
국토해양부는 6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는 2억 2천만㎡로 지난해 말보다 1.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05년 외국인 토지 소유 증가율 7.2%, 2007년 9%, 지난해 2.6% 등과 비교하면 저조한 셈입니다.
외국인이 가진 땅은 여의도 면적의 26배에 달하며, 평가총액은 30조 8천억 원입니다.
국토부는 외국인이 땅을 소유하는 이유는 주로 교포가 투자 목적으로 사들이거나, 국내외 합작법인이 사업용으로 갖는 경우로 분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최윤영 / yychoi@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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