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양 70호 뉴질랜드서 침몰…한국인 선장 실종

뉴질랜드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한국의 냉동가공선인 오양 70호가 오늘(18일) 새벽 바운티 섬 부근에서 침몰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침몰한 오양 70호에 타고 있던 51명의 선원 중에 인도네시아 선원 3명이 사망했고 한국인 선장 신현기 씨와 인도네시아 선원 1명을 포함해 3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사고해역에선 뉴질랜드 공군기를 비롯해 인근 조업선 6척이 수색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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