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과수 원종 바이러스 검사 도입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은 과수 무병 묘목 생산·공급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올해부터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묘목 원종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에 대해 검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수 무병 묘목 생산·공급 시스템은 바이러스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 네덜란드와 이탈리아, 일본 등 과수 산업 선진국들은 일찍부터 이 시스템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과수 묘목 바이러스 감염은 과실의 품질과 생산성을 크게 떨어뜨리고 감염된 묘목은 뽑아내는 것 외에는 치료방법이 없어 과수의 AIDS로 불리는 등 과수 산업의 경쟁력 저하 요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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