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평양서 5세기 고구려 벽화고분 발굴"
입력 2010-08-14 21:45  | 수정 2010-08-15 10:33
북한 평양에서 4~5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고구려 벽화 고분이 발굴됐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현장에 학자와 취재진을 보내 북한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 측과 함께 발굴을 진행했다면서 이번 발굴이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와 풍습, 일본 등과 문화교류 양상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벽화는 뿔 모양의 모자를 쓰고 말을 타는 남성과 무장한 말을 타고 깃발을 든 행렬, 칼을 든 무사 등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북한은 이 고분을 국보로 등록하고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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