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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공동 3위…PGA 챔피언십 깜짝 활약
입력 2010-08-14 17:45  | 수정 2010-08-14 17:45
한국 골프의 신예 노승열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골프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깜짝 활약을 펼쳤습니다.
노승열은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108위로 특별 초청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한 노승열은 첫날 4언더파를 치며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중간합계 1위는 8언더파를 기록한 매트 쿠차가 차지했으며, 경기 지연으로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양용은과 타이거 우즈는 1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 조현삼 / sam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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