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복귀한 추신수가 경기 중 오른 손등에 공을 맞는 위험한 상황을 맞았습니다.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머리로 날아오는 시속 138km짜리 공을 피하다 손에 맞고 그대로 쓰러졌습니다.
추신수는 지난달 3일 오클랜드전에서도 오른손을 다쳐 20여 일 동안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쳐 시즌 타율이 2할8푼8리로 조금 떨어졌습니다.
클리블랜드는 4대1로 이겼습니다.
[ 조현삼 / sam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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