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엔 "프랑스서 인종차별·외국인 혐오 부활"
입력 2010-08-13 10:20  | 수정 2010-08-13 10:20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가 프랑스에서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 현상이 "부활"하고 있다고 강력히 규탄하자 프랑스 관리들이 이를 반박하는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프랑스의 국제기준 신청과 관련한 청문회에서 토고의 인권 담당 관리인 코코우 에웜산은 프랑스가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 현상의 부활을 경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프랑스 관리들은 최근 집시들에게 취해진 엄격한 조치는 법적 근거가 있는 것이라고 적극적인 방어에 나섰습니다.
18명의 법률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는 인종차별, 외국인 혐오 문제와 함께 프랑스 안의 집시 공동체 문제를 논의했으며 오는 27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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