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세계 최대에너지 소비국은 자국이 아닌 미국이라며 국제 에너지기구의 발표를 정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국가에너지국은 구체적인 수치가 포함된 자료를 포함해 성명서를 내고 지난해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에너지 소비국 자리에 올랐다고 밝힌 국제에너지기구의 보고서는 잘못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국가에너지국은 지난해 중국은 모두 석유 21억 4천만 톤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소비했고 이는 미국이 같은 기간 사용한 양보다 2억 톤 뒤진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중국인의 작년 1인당 에너지 소비량은 미국과 비교할 때 5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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