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4대강 살리기 대안 발표
입력 2010-08-11 11:30  | 수정 2010-08-11 11:30
민주당 4대강저지특위는 대형 보 건설 중단과 준설 최소화, 지류와 소하천 정비 강화를 골자로 한 4대강 살리기 최종 대안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은 자체 대안에 따라 총 사업비 18조 2천7백억 원 중 8조 5천7백억 원을 절약할 수 있다며 이 돈을 복지 등 다른 분야에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지원 비대위 대표는 "과거 역대 정권처럼 치수 사업 위주의 4대강 사업은 찬성하지만 이명박식 4대강 사업은 확실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국회에 4대강 사업 검증특별위원회를 즉각 구성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성대 기자 / sdjk@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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