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뎬무 한반도 관통…6시 여수 통과
입력 2010-08-11 03:48  | 수정 2010-08-11 03:48
레이더>태풍 뎬무가 예상보다 빠르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여수 서쪽 120킬로미터 해상에서 시속 30킬로미터의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는데요.
제주와 남부지방이미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시간당 최고 40밀리미터 안팎의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에는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제대로 서있기 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특보>제주와 전남, 경남에 태풍경보, 서해 남부와 남해 상에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사이 특보는 계속 확대된 전망입니다.

태풍 경로>이번 태풍의 최대 고비는 오늘 새벽부터 낮 사이가 되겠습니다.
오늘 오전 6시를 전후로 여수지역까지 북상하겠고, 낮 사이 남부내륙을 관통하겠습니다. 내일 새벽쯤 동해로 물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우량>오늘까지 제주와 남부, 영동에 30에서 최고 100밀리미터, 해안과 산간에는 25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서울·경기 등 그 밖의 지방에도 20에서 70밀리미터 안팎이 내리겠습니다.

반>비는 오늘 낮에 중부서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늘 밤이면 대부분 지역의 비가 그치겠지만, 영동지방에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반>비는 오늘 낮에 중부서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늘 밤이면 대부분 지역의 비가 그치겠지만, 영동지방에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최저>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26도, 대구와 광주 25도로 어제보다 높겠고,

최고>낮 기온은 서울 31도, 광주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중부지방에는 주 후반에 또 한차례 비 소식이 있고, 후텁지근한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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