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독일, 공무원 아이폰·블랙베리 사용금지
입력 2010-08-10 10:15  | 수정 2010-08-10 13:11
독일 정부는 아이폰과 블랙베리폰을 이용한 사이버 공격의 우려가 커지면서 공무원들에게 기기 사용을 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내무부 대변인은 연방정보보안청으로부터 긴급 권고가 내려와 공무원들에게 해당 스마트폰 대신 도이치텔레콤이 제공하는 짐코라는 기기를 사용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정부는 블랙베리로 주고받는 모든 정보가 기기 제조업체의 서버 두 곳으로부터 직접 전송된다는 점에서 이 기기를 통해 정부와 기업의 전산망이 공격받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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