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술을 많이 마시면 본인은 물론 아들과 손자까지 대대손손 불임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수컷 생쥐에게 9주간 알코올을 투여한 결과 정자 활동이 둔해졌고, 정자를 만드는 정소 무게가 1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알코올과 상관없는 아들과 손자 쥐에게도 영향이 이어져 정소 무게가 일반 쥐보다 6∼7% 정도 작아졌고, 정자 활동도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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