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시한다' 어머니 흉기로 찌른 공익요원 영장
입력 2010-08-07 18:45  | 수정 2010-08-07 18:45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공익요원 24살 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5일 오후 2시쯤 경기도 안산시 집에서 무시하는 말을 했다는 이유로 흉기로 어머니 49살 A씨를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의 어머니는 최 씨의 신고로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조사 결과 2008년 8월부터 한 우체국에서 공익요원으로 근무해온 최 씨는 최근 자폐증상으로 병가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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