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M리포트] 한국전기안전공사 '축산농가 전기안전 MOU체결'
입력 2010-08-07 14:10  | 수정 2010-08-07 14:10
【 앵커멘트 】
최근 전열기를 많이 사용하는 축산농가에서는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축산농가에서는 전기시설 점검 등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데요.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농협중앙회가 전기안전 협약식을 맺었습니다.
이은지 리포터가 전해 드립니다.



【 리포터 】
전기안전공사는 농협중앙회와 축산농가 전기안전 문화장착을 위해 협약식을 체결하고 사고 위험에 노출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전기시설에 점검에 나섰습니다.

전기안전공사와 농협중앙회는 8명이 참여해 2개조로 나뉘어 전기안전 점검을 하였습니다.

축사 화재의 발화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과부하로 인한 전기합선입니다.

▶ 스탠딩 : 이은지 / 리포터
- "대부분의 축사에서 문어발식 콘센트의 사용과 노후화된 전선사용이 무분별하게 방치되고 있어 빈번히 화재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공사 직원들은 오래되거나 고장 난 차단기와 배선기구를 새것으로 교체해 줍니다.

전기사고는 주로 어떻게 발생하는지, 예방은 어떻게 하는지 전기안전 지도도 빼놓지 않습니다.

공사는 전기시설 개선이 시급한 축사농가에 대해 8월 말까지 전기안전점검과 시설개선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임인배 /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 "올해는 양돈가구 7천 가구 중에서 3천 가구를 우선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앞으로 계속 늘려나갈 생각입니다."

▶ 스탠딩 : 이은지 / 리포터
- "우리 주위에 축산농가와 같이 전기안전에 소외된 농촌 마을이 있습니다. 사랑의 전기를 전하는 주변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할 때입니다. MBN 이은지 리포터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