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 국지성 강한 소나기 … 남부 폭염 계속
입력 2010-08-07 12:00  | 수정 2010-08-07 12:00
레이더>서해 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중부지방은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비는 많이 약해졌지만 이미 50mm 가 넘는 비가 왔고 광명은 72mm 의 많은 비가 왔는데요.

예상 강수량>오늘 비는 지역적인 편차가 매우 크겠고, 국지성이 강해서 더욱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호우 특보가 내려진 경기북부와 영서 북부는 10~50mm, 최고 80mm 이상의 비가 더 오겠고
그밖에 지방에서도 5~30mm 의 비가 예상됩니다.


1>중부지방은 비 덕분에 기온이 조금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충청 이남지방은 폭염특보가 계속 내려진 가운데 무더위가 여전하겠는데요.
오늘 낮 동안에도 대구 35도, 포항은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중부지방도 내일부터는 다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기상도>중부지방의 비는 오늘 오후에 충청도를 시작으로 오후 늦게는 대부분 비가 그치겠습니다.
다만 오후에는 남부 일부지방에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 기온>한낮에는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낮겠고 남부지방은 여전히 30도를 웃돌면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 날씨>다음 주 화요일에는 남부지방에, 목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또 한차례 비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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