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북, '물리적 대응타격' 재차 경고
입력 2010-08-07 11:45  | 수정 2010-08-07 11:45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육·해·공 합동해상기동훈련에 대해 '물리적 대응타격'을 재차 거론하며 "우리의 경고는 결코 빈말이 아니다"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용납 못 할 반공화국 군사적 도발' 제하의 개인필명 논평에서 "괴뢰 호전광들이 조선 서해에서 벌여 놓은 대잠수함 훈련은 철두철미 북침전쟁도발의 전주곡"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중국도 미국이 서해에서 진행될 한미연합훈련에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를 파견할 계획이라는 미 국방부의 발표에 대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중국은 지난주 끝난 한미연합 '불굴의 의지' 훈련에 대해서는 크게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미 항모가 자국안보에 민감한 해역인 서해에서 훈련에 들어가면 강력한 반발을 보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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