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삼성·LG, 뉴욕검찰에 LCD 가격담합 피소
입력 2010-08-07 08:41  | 수정 2010-08-07 08:41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전자제품 업체 20곳이 LCD 가격 담합혐의로 뉴욕 검찰에 의해 피소됐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 검찰총장은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도시바와 히타치, 샤프 등 업체 20곳이 1996년부터 10년 동안 LCD가격을 담합해왔다며 뉴욕주 대법원에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쿠오모 총장은 소장에서 이들 업체가 LCD 가격을 담합하고 생산량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연간 700억 달러 규모의 LCD시장을 지배했다며 뉴욕주의 각종 공공기관과 납세자들이 상당한 피해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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