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찜통더위'…물 찾아 피서지로
입력 2010-08-07 08:00  | 수정 2010-08-07 08:00
【 앵커멘트 】
계속되는 폭염으로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이 해수욕장과 계곡 등지로 몰리고 있는데요.
전국 최대 피서지로 꼽히는 해운대 해수욕장은 연일 만원입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쉴 새 없이 밀려드는 인파.


해변은 다시 한번 '물 반 사람 반'의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맡긴 채 물놀이에 시간 가는 줄을 모릅니다.

▶ 인터뷰 : 김소연 / 부산시 부암동
- "바다에서 엄마랑 재미있게 놀고, 동생도 함께 놀고…"

더위를 피해 시원한 바닷속으로 뛰어듭니다.

피서객들은 여름 흔적을 남기려는 듯 모래찜질과 햇빛 그을리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 인터뷰 : 유재현 / 창원시 사림동
- "물이 차갑긴 하지만, 사람도 많고, 재미있게 놀고 있습니다."

여름의 절정을 맞은 해운대 해수욕장 등 부산의 6개 해수욕장에는 올 들어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동해안과 서해안 주요 해수욕장과 계곡 등지에도 더위를 피하려는 피서객들로 북적였습니다.

▶ 스탠딩 : 안진우 / 기자
- "불볕더위에 폭염 특보까지 내려진 주말, 백사장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만큼 피서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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