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역 축제장 열기 후끈…무더위 날려요.
입력 2010-08-07 05:10  | 수정 2010-08-07 11:37
【 앵커멘트 】
올여름에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축제들이 피서객들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축제장을 찾아 더위도 날리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강원방송, 김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9일부터 춘천 인형극장과 봄내 극장 등 춘천지역 곳곳에서 신나는 인형 세상이 펼쳐집니다.

22회를 맞은 이번 춘천인형극제는 국내·외 80개 극단이 참가해 130여 개의 인형극과 공연을 선보입니다.

▶ 인터뷰 : 서용선 / 춘천인형극제 사무국장
- "아이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공연도 있고 전시도 있고 체험놀이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양구에서는, 7일부터 9일간, 흥미진진한 물놀이와 이색적인 투어로 펼쳐지는 배꼽 축제가 열립니다.

맨손고기잡이, 백토 진흙체험, 한반도 섬 수상체험 등 다양한 형태의 물놀이가 어린이들의 마음속까지 시원하게 합니다.

한편, 철원 화강 쉬리 공원에서 마음에 꽃이 피는 화강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다슬기 축제가 열립니다.


물속에서 다슬기도 잡고 꽃 배도 탈 수 있는 이번 축제는 특별한 체험과 거리공연, 불꽃놀이로 신나는 여름밤을 보내기에 충분합니다.

또 화천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비롯해 화악산 토마토를 맛볼 수 있는 토마토 축제가 열립니다.

특히 물줄기 속에서 총 40톤에 달하는 토마토를 마구 던지며 노는 토마토 존은 예년보다 더욱 크게 꾸며져 온몸을 붉게 물들입니다.

GBNNEWS 김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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