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우건설, 리비아 5천억 공사 수주
입력 2010-08-06 11:55  | 수정 2010-08-06 12:44
(한편) 외교마찰을 빚고 있는 리비아에서는 대우건설이 대규모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양국 간의 외교 문제가 경제활동에는 별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대우건설은 리비아 국영전력청이 발주한 즈위티나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를 4억 3천만 달러, 한화로 5천1백억 원에 수주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7년 리비아에 진출한 대우건설은 도로 공사를 비롯해 정부종합청사 등 200여 건, 110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해 왔습니다.

[ 최윤영 / yychoi@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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