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4대강 조정안 수용해야"

민주당 박지원 비대위 대표는 4대강 사업에 무조건 반대하는 것도 찬성하는 것도 아니라며 민주당의 조정안을 수용하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정부의 아전인수식 해석과 홍보로 민주당이 4대강 사업에 찬성하는 것처럼 보이고 있다며, 공사 시기와 예산을 비롯해 보와 준설 문제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해, 사찰을 지시한 '윗선'을 밝혀야 한다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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