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0시 주요뉴스

▶ 강희락 경찰청장 전격 사퇴 표명
강희락 경찰청장이 오늘 전격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최근 일어난 경찰의 피의자 고문 사건과 잇단 아동 성폭행 사건 등에 대해 치안총수로서 책임을 지겠다는 설명입니다.

▶ 서해 합동훈련 돌입…긴장 고조
우리 군의 합동 해상 기동훈련이 대잠수함 작전을 중심으로 오늘(5일)부터 서해에서 시작됐습니다.
북한은 '대응타격'으로 맞서겠다고 밝혀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 찜통더위 절정…강릉 37.1도 '최고'
숨이 턱턱 막힐 정도의 찜통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강릉은 37.1도로 올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고, 서울도 33.8도까지 올라갔습니다.

▶ 정부, 독자적인 이란 제재안 추진
정부가 독자적인 이란 제재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큰 폭의 교역 축소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일 총리 15일 담화…식민 지배 사과"
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가 한일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오는 15일 담화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식민 지배에 대해 사과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이지만 기존의 무라야마 담화 수준에 그칠 전망입니다.

▶ 비싼 아파트 관리비 '뇌물'이 원인
아파트 입주자 대표들에게 금품을 뿌려온 관리업체 대표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일부 관리업체가 아파트 관리권을 따내려고 수억 원을 뿌려왔는데, 그 돈은 고스란히 아파트 주민들의 주머니에서 나왔습니다.

▶ '공룡' 서울 인구밀도 강원의 190배
서울에 인구 집중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인구 밀도가 강원도의 190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룡'이 된 서울이 '블랙홀'처럼 인구를 빨아들이면서 환경과 교통 부문에서 부작용이 커지고 있습니다.

▶ 조광래호 1기 대표팀 발표…신예 발탁
조광래 감독이 윤빛가람과 지동원 등 신인 선수를 발탁한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박지성과 박주영 등 해외파가 포함된 가운데 이동국은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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