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외국인이 12일 만에 매도세를 보이면서 주식 값이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김진일 기자입니다.
【 기자 】
장 초반 1,797까지 오르던 코스피는 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결국 5포인트 내린 1,783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12일 만에 매도세로 돌아서며 시장을 압박했습니다.
」
LED 업황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제기되면서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9% 넘게 떨어졌습니다.
코스닥지수는 기관의 매도세에 3포인트 내린 47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특히 충청남북 도지사들이 4대강 사업에 사실상 찬성 입장을 밝히자 4대강 테마주가 이틀째 강세를 보였습니다.
「동신건설과 이화공영은 상한가까지 치솟았고 특수건설도 13%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밖에 삼호개발과 홈센타, 울트라건설 등도 일제히 동반상승했습니다.
」
하지만, 추격 매수는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 인터뷰 : 손세훈 / 대신증권 연구원
- "이런 주식에 대해서는 추격매수보다는 오히려 실적이 나오는 종목들 위주로 투자를 고려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 쇠고기 수입 개방 소식에 힘입어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탔습니다.
「수입육 유통업체인 대국은 상한가까지 올랐고, 한일사료도 6% 가까이 올랐습니다.
」
가파른 오름세를 탔던 태양광 관련주는 주춤했습니다.
「OCI가 0.6% 오르긴 했지만 웅진에너지와 신성홀딩스는 1~2%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닷새째 하락해 1원 90전 내린 1,166원 5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MBN뉴스 김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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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12일 만에 매도세를 보이면서 주식 값이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김진일 기자입니다.
【 기자 】
장 초반 1,797까지 오르던 코스피는 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결국 5포인트 내린 1,783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12일 만에 매도세로 돌아서며 시장을 압박했습니다.
」
LED 업황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제기되면서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9% 넘게 떨어졌습니다.
코스닥지수는 기관의 매도세에 3포인트 내린 47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특히 충청남북 도지사들이 4대강 사업에 사실상 찬성 입장을 밝히자 4대강 테마주가 이틀째 강세를 보였습니다.
「동신건설과 이화공영은 상한가까지 치솟았고 특수건설도 13%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밖에 삼호개발과 홈센타, 울트라건설 등도 일제히 동반상승했습니다.
」
하지만, 추격 매수는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 인터뷰 : 손세훈 / 대신증권 연구원
- "이런 주식에 대해서는 추격매수보다는 오히려 실적이 나오는 종목들 위주로 투자를 고려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 쇠고기 수입 개방 소식에 힘입어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탔습니다.
「수입육 유통업체인 대국은 상한가까지 올랐고, 한일사료도 6% 가까이 올랐습니다.
」
가파른 오름세를 탔던 태양광 관련주는 주춤했습니다.
「OCI가 0.6% 오르긴 했지만 웅진에너지와 신성홀딩스는 1~2%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닷새째 하락해 1원 90전 내린 1,166원 5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MBN뉴스 김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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