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함경남도 금야강 발전소 건설 현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말 자강도 지역을 시찰한 데 이어 이번 달 들어서는 함경남도 산업시설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발전소 건설현장을 돌아보면서 금야강 군민발전소는 나라의 전기화를 실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며 조기완공을 촉구했다고 통신은 밝혔습니다.
시찰에는 곽범기 함경남도 당 위원회 책임비서와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김기남 당 중앙위원회 비서 등이 김 위원장을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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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발전소 건설현장을 돌아보면서 금야강 군민발전소는 나라의 전기화를 실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며 조기완공을 촉구했다고 통신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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